부산맛집 송도 암남공원 조개구이 혜영이네 내돈내산 먹어 본 후기

부산에 온 이유 바로 조개구이 때문입니다.
부산하면 조개구이 집이 세 곳 정도 추려집니다.
태종대, 청사포, 암남공원 대표적 조개구이 입니다.
해운대 광안리도 있지만 포장마차 느낌을 느끼기엔 역부족합니다. 그래서 그 중 안가본 암남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조개구이하면 술이 빠질 수 없어 근처에 있는 숙소로 예약했습니다. 그래도 택시타고 들어가야합니다.

일렬로 쭉 조개구이 집이 있습니다.
밖에 한 분씩 나와계신대 너무 부담스럽게 유인하십니다.
i성향이라 대놓고 유인하는게 불편하더라구요.
아가씨 여기로 오세요 서비스 많이 줄게~
성화에 못이겨서 들어갔습니다. 처음 가시는 분들이라면도착하기전에 알아보고 가세요. 밖에서 고민할 새가 없습니다.

저는 혜영이네를 갔습니다.
검색하면 희자매 미경이네? 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근데 그냥 우린 가서 보고 들어가자 했는데 떠밀려 들어왔네요.
아무튼 저흰 소를 원했는데 보통 중자를 다 드시나바요.
그래서 중자 시켰습니다. 둘이서 먹는데 조금 많았어요.

연탄불에 굽습니다. 저흰 해물라면 먹고 싶었는데 여기는 해물라면이 없었어요😔그래도 부족한건 없었습니다🙂
홍합탕 새우구이 가리비 키조개 소고기 등등 나왔습니다.

술과 같이먹으니 부족함 없고 많았습니다.
그리고 주인분이 친절하세요. 밖에서 유인할땐 좀 그랬지만 잘 챙겨주십니다.

치즈 솔솔 뿌려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연탄불에 세개 올려서 구우래요. 역시 맛있습니다.
여기가 포장마차 라고 했잖아요? 저 날 한파가 들이닥쳐 진짜 추웠습니다. 술기운으로도 이겨내지 못 했습니다. 여유가 없었어요. 완전 무장 필수 입니다!

*도착하면 여기저기서 오라고 난리법석이라 정신잡아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