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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카페 정미소 가래떡구이 내돈내산 먹어 본 후기

차분히 2022. 1. 22. 16:34

사천에서 오리불고기를 먹고 나서 갑자기 가래떡이 땡기는 거에요! 그래서 엄청 찾았는데 진짜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 사천이니 오션뷰를 보면서 커피한잔을 할라고 했는데 얼마전에도 바다를 봤어서 메뉴에 집중했습니다.


입구 입니다. 주차장 아주 넓습니다😄
입구에 보면 카페 정미소, 공간 쌀, 작은 도서관 쌀
세곳으로 공간을 분리해났습니다.

들어가면 바로 카페 입니다. 카페에서 주문을 하고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집이 한채 더 있습니다. 공간 쌀은 전시와 테이블이 배치되어있고 한쪽 구석에는 책를 여러개 꼿아놔 도서관처럼 꾸며놨습니다. 도서관치고는 너무 옛날 책들이 많았습니다. 분위기만 도서관 느낌이었어요.

카페가 더 아늑하고 따뜻하길래 카페에 자리잡았습니다.
중간 중간에 야외공간도 있는데 너무 추워서 바로 지나쳤습니다😂

카페 안입니다. 빈티지한 소품들과 벽명엔 아이들이 그린 그림들을 붙여 놨습니다. 컨셉을 잘 모르겠지만 잘 조화가 이루어져 있는 곳 같습니다.

저 거인 곰돌이가 있는 곳은 좌식으로 앉을 수 있습니다.
바닥도 따뜻하게 할 수 있어 다리만 안 저리다면 추천드립니다. 눕고싶은 마음이 굴뚝이었지만 다른 자리로 옮겼습니다^^

오미자차와 생강유자차를 시키고 가래떡구이 주문했습니다. 튀밥은 서비스로 주시네요. 컨셉인가봅니다.

오미자차는 상큼달콤 맛 입니다.
유자생강차는 생강 맛이 잘 안느껴진다해서 시켰는데
생강맛이 완전 느껴집니다. 주문 받으시는 분이 생강맛을 잘 못느끼나 봅니다.😅 유자차를 원했는데 같이 섞여 있는거 같습니다.

요즘 트렌드와는 인테리어가 다르지만 오래되온 느낌이 나면서 아주 빈티지한 멋이 있습니다.
미니사이즈 델몬트병과 사이다 콜라 병도 진열해놨습니다. 귀엽더라구요. 이것저것 보실게 많습니다.

전 가래떡 구이를 먹은 것만으로도 합격입니다^^
카페에서 가래떡 구이 찾기 힘들지않나요?
꿀이랑 콩고물 같이 주시는데 맛있어요 😭

사천카페에서 가래떡구이를 찾으신다면 정미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