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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카페 카페상촌 진성면 내돈내산 가본 후기

차분히 2022. 3. 19. 17:32

코로나가 계속 심해지면서 사람 드문 곳으로 찾다보니 외곽으로 나갈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찾은 곳이 진성면에 있는 카페상촌 이란 곳 입니다.

요즘 하루에 몇만명이 나오는거 보고 너무 충격입니다.
얼른 잠식 됐으면 좋겠습니다.

진주에 이런 카페가 있는 곳 처음 봤습니다.
외관은 특별하지 않고 2층에 있는데 안에 들어오니 분위기가 다릅니다.


이런 다락방 같은 통창뷰 좋지않나요?
개방감은 물론 일반적인 네모가 아니라서 더 이쁜느낌입니다. 식물들도 많아 원목과 식물의 조화가 좋습니다.


외곽에 위치해 있는거라 가격이 저렴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또 비싼 편은 아닙니다. 그리고 저희가 갔을때 아무도 없어서 다행이였지만 자영업 사장님들은 힘드시겠습니다.


너무 평온하지 않나요? 창이 많아 어디 앉든 괜찮은 곳입니다. 그리고 다육이 키우시나 봐요 창가에 엄청 많습니다.


초코케이크가 끌려서 음료는 아이스아메리카노로 시켰습니다. 케이크는 수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직접 만드는 맛은 아니였습니다. 그래도 5000원이니 딱 그 정도의 맛 입니다.



브라운 그린 화이트로 인테리어를 해놔서 깔끔합니다.
다시 또 가고싶네요.

주차장있습니다. 밖에서는 진짜 안들어가고 싶은 외관인데 들어오니 반전으로 맘에 쏙 들었던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