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처음으로 두끼에서 떡볶이를 먹고 후식으로
진주 카페를 검색해봤습니다. 저번에 간 기억이 좋아서 aam을 다시 가기로 했습니다.

카페 입구입니다. 여름에는 정원이 식물들이 푸릇푸릇하게 무성해서 생기가 넘쳤었는데 겨울이 되니 푸릇푸릇 보다 가지가 많아서 간소한 느낌이네요.
그래도 분위기있어요. 군데 군데 포토존있어요.
*앞에 주차자리 많습니다. 차가 있어야 오기 편해요.

안에 들어오면 식물들이 많습니다.
푸릇한 식물들을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려요.
식물과 화분들이 워낙 많아서 식물을 판매하시는거 같기도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모르겠네요 ㅎㅎ
정원을 어떻게 다 관리하시는지 대단한거 같습니다.

정말 다양한데 정렬 해놓으니 이쁘네요.

입구 오른쪽 편인데 마치 제주도에 온 느낌이에요.
오른편에 한라봉인지 낑깡인지 열매을 맺고 있으니 이쁩니다. 따먹고 싶은 욕구가 ㅎㅎ

1.2.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보통 1.2층을 많이 사용하는거 같아요. 반대편에도 공간이 있는데 건물 자체가 넓습니다. 여유로워요.

저희는 2층에 자리잡았습니다.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 남친은 레드뱅쇼를 도전했고 케익은 가나초코케익? 시켰습니다. 아아는 괜찮고
초코케익은 아쉬웠어요. 초코무스랑 빵이랑 잘 안어우러지는 느낌? 7000원 이었던거 같은데 가성비 비추!
뱅쇼자체를 처음 먹어본 남친이라 낯설었지만 먹다보니 맛있다고 계속 먹더라구요. 아쉽게도 논알콜이라 취기는 없습니다 ㅎㅎ 화이트 뱅쇼도 있대요.
따뜻하니 맛있었는데 많이 달아요.
브런치도 판매하는데 다음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해가질때쯤 나갔는데 노을이 지고 있어 찰칵했습니다.
조명이 켜지니 더욱더 감성적이네요.

이때가 전년도 여름에 비가 무척 쏟아지는 날이였어요.
표현은 안되지만 엄청 쏟아 졌었는데 지금 보니 분위기 있네요😄
정원과 식물이 있는 카페 원하시면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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