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이어트로 인해 소식 생활을 하다가 오랜만에 식당을 갔습니다. 이번에는 안동으로 떠나 보았습니다.
게시물을 올릴게 없어서 착잡한 맘으로 있다가 이제야 올립니다. 안동시내에 맛집을 찾아 보니 돈까스 추천 글이 많아서 돈까스 집으로 출발 했습니다. 일요일에 영업을 안 하는 곳이 많아서 영업하는 곳으로 갔습니다. 진성식당에 가보고 싶었는데 휴무 더라구요. 옛날 돈까스 느낌이던데 여기 경양카츠는 요즘 트렌드인 인테리어와 돈까스 두께라던지 식감을 중요시 하는 곳인거 같습니다.

모서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찾기 쉽습니다. 따뜻한 느낌이나는 외관 입니다. 여기도 웨이팅이 생긴다고 합니다. 저희가 다 먹을쯤에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점심시간은 타이밍 잘 맞춰서 가야합니다.

안에 인테리어 입니다. 밖과 똑같이 따뜻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매장이 넓지않아 웨이팅이 더 생기는 느낌입니다.
7,8개 정도 테이블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메뉴입니다. 오른쪽 위에 있는 메뉴는 사이드 입니다. 추천이라고 적혀있는데 수육카츠, 족발카츠는 블로그나 리뷰에서 먹어 본 후기가 드물길래 실패 없는 등심카츠, 안심카츠 하나씩 시켰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옆에 있는 설명문을 읽어봤습니다.
맛있게 먹는 법이 다양합니다. 소스들이 여러가지 나오기때문에 읽어 보시기 추천드립니다.

등심카츠입니다. 카츠 빼고 나머지 리필 가능합니다.
국수가 나오는 곳은 처음 봅니다. 맛은 있습니다. 밥도 옆에 나옵니다.

안심카츠입니다. 생각 보다 빨갛지만 먹었을 때는 괜찮고 익은 부분과 다르지 않습니다. 부드럽습니다.
제가 와사비를 좋아하는데 완전 쎕니다. 조절해서 드세요. 이런 돈까스는 처음엔 맛있지만 점점 질리는 건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옆에 파김치가 나와서 아주 좋았어요. 그래서 소스가 많은 이유인거 같습니다.
레몬은 옆에 짜는게 있는데 생각 보다 안짜져서.. ㅎㅎ
근데 위생으로 괜찮은지 궁금하네요. 계속 그 자리에 있는거 같습니다. 반전은 레몬을 짰지만 레몬 맛이 안났어요😅

각각 짝수로 조각이 나와서 나눠먹기 좋습니다.
반반카츠는 1000원이 더 비쌉니다. 친구랑 둘다 먹어보고 싶으신 분들은 하나씩 시켜서 나눠먹기 추천드립니다.
맛은 있었습니다. 근데 다른 곳에서도 먹어 볼 음식이기때문에 안동에 놀러와서 특별한걸 먹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겐 평범합니다. 하지만 안동시내에선 인기가 있는 곳이긴 한거 같습니다. 근데 직원들이 너무친해서 그런건지 어려서 그런건지 자기들끼리 얘기를 하는데 큰소리로 얘기를 해서 먹는데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주방이랑 테이블이 가까워서 주의 해야할거 같습니다.
'소소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주맛집 오리불고기 대지식당 내돈내산 먹어 본 후기 (0) | 2022.02.28 |
---|---|
안동맛집 찜닭골목 밀레니엄찜닭 내돈내산 먹어 본 후기 (1) | 2022.02.28 |
김해맛집 로담 고깃집 내돈내산 먹어 본 후기 (0) | 2022.01.29 |
진주맛집 평거동 스시락 김철호 초밥 내돈내산 먹어 본 후기 (0) | 2022.01.24 |
사천맛집 남양토담오리 야채불고기 내돈내산 먹어 본 후기 (0) | 2022.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