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맛집

김해맛집 로담 고깃집 내돈내산 먹어 본 후기

차분히 2022. 1. 29. 21:51

작년 가을 쯤에 방문한 곳입니다.
푸릇푸릇하니 보기 좋네요^^ 인스타에 한창 올라오고 관심있게 보고 있었습니다. 김해 놀러가서 고깃집을 찾다가 인테리어가 너무 이쁘고 제주도스러워서 방문했습니다.

어디가 1호점 인지 모르겠지만 기장에도 로아누라고 있습니다. 거긴 우대갈비가 메인으로 판매하고 여기는 삼겹살, 목살 위주로 판매합니다. 기장에서 고깃집 찾으면 로아누도 추천 드립니다. 거기도 인테리어가 예쁩니다.
제 첫번째 게시물이기도 합니다😀



입구 앞에 양 옆으로 대나무로 조경을 꾸며있습니다.
여기가 포토존 이더라구요. 그리고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워낙 인기가 있다보니 건물 바로 옆에 자리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주말에는 주차관리도 해주시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외곽에 있다보니 뚜벅이는 오기 힘듭니다.


저희가 전날에 제주도에 있었는데 여기가 더 제주도스러운거 있죠? 제주도도 풍경은 제주도지만 식당이나 카페 같은 경우에 심플하게 꾸며 놓은 곳이 많더라구요. 제주도에서 식당을 가봤지만 여기가 제일 제주도 같습니다.😂


여기는 야외 방갈로 입니다. 이때가 가을이 오고 있는 계절이였는데 무척 더웠습니다. 웨이팅을 해야해서 햇빛을 피하고자 방갈로에 의자가 있길래 앉았는데 쉬원하진 않았습니다.


왜냐면 위에가 뻥뚫려 있기때문에 햇빛은 들어오더라구요. 날씨가 선선할때 밖에서 먹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때 너무 더웠습니다😩 빨리 먹고나왔르면..


저희는 2인세트 삼겹살+목살 세트를 먹었습니다.
폭립는 양이 많을거 같아 자제했습니다.
그때 자제하지말고 먹어 볼 걸 그랬습니다. 어짜피 뼈 무게이니까요. 다음에 간다면  폭립 먹어야겠습니다.🤗


목살과 삼겹살이 나왔습니다. 두깨가 두껍습니다.
어떻게 굽지라고 생각했는데 구워주십니다.
역시 고기는 구워주는데 가야 맛이 더 있습니다😄


다시 고기 들고가셔서 초벌해서 들고 왔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들고오셔서 옆에서 썰어주십니다. 그리고 불판이 케이블 옆 밑에 있습니다. 주의해서 보고 구우셔야합니다. 여기까지 직원분이 해주십니다. 이제 불판에서 굽는건 저희 몫입니다. 고기가 두꺼워서 잘 보시고 드세요.


초벌을 하고 나와도 진짜 겉만 익혀있기 때문에 중불에서 신경 써서 뒤집어 줘야합니다. 결국 저희가 구웠네요😅
옆에 테이블은 센불에 해서 엄청 탔던데 잘 드리더라구요. 취향껏 구워드시면 됩니다. 바로 위에 후드가 있어서 잘 안보이지만 신경 써서 봐야할거 같습니다.


고기에 대한 설명인데 먹어 본 입장으로선 그냥 고기 맛이에요. 저는 맛보단 살짝 분위기 낼려고 오는시는게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삼겹살도 굽는거에 따라 맛이 천지차이 잖아요? 먹을땐 맛있다고 허겁지겁 먹었던거 같은데 그렇게 기억에 남는 맛은 아니였던거 같습니다.
무슨 말인지 ㅎㅎ 😆

고깃집의 새로운 분위기로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