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계속 심해지면서 사람 드문 곳으로 찾다보니 외곽으로 나갈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찾은 곳이 진성면에 있는 카페상촌 이란 곳 입니다. 요즘 하루에 몇만명이 나오는거 보고 너무 충격입니다. 얼른 잠식 됐으면 좋겠습니다. 진주에 이런 카페가 있는 곳 처음 봤습니다. 외관은 특별하지 않고 2층에 있는데 안에 들어오니 분위기가 다릅니다. 이런 다락방 같은 통창뷰 좋지않나요? 개방감은 물론 일반적인 네모가 아니라서 더 이쁜느낌입니다. 식물들도 많아 원목과 식물의 조화가 좋습니다. 외곽에 위치해 있는거라 가격이 저렴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또 비싼 편은 아닙니다. 그리고 저희가 갔을때 아무도 없어서 다행이였지만 자영업 사장님들은 힘드시겠습니다. 너무 평온하지 않나요? 창이 많아 어디 앉든 괜찮은 곳입니다..